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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영어성적,區마다 최대 22배차이
운영자 2014-07-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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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市 고교 영어 성적, 區마다 최대 22배(수능 영어 1등급 비율) 차이

[25개구 200여개 인문계高 수능 영어 성적 분석해보니]

영어 1등급 비율 양극화 심각, 강남·서초·송파 등 상위 지역
갈수록 성적 오름세 뚜렷해져 부모 경제력 비례 속설 드러나
 
 서울 지역에서 수능 영어 1등급자가 가장 많은 강남구와 가장 적은 금천구의 격차가 1999년 수능 때 5.9배에서 2004년 10배, 2008년 22배로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영어 성적은 부모의 경제력과 비례하며 개인의 노력만으로 넘어서기 어려운 계층 장벽이 더 크다'는 교육계 속설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같은 서울 지역 안에서도 교육 수준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김경민 교수와 석사과정 정재훈씨는 '교육의 공간 불평등 연구' 논문에서 서울시 25개구 200여개 인문계 고교의 1999·2004·2008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 원자료 206만5177건을 분석했다.

 
2008년 수능 각 구별 영어 1등급 비율 및 순위표 연구진은 먼저 2008년 수능 국어·영어·수학 1등급 비율을 서울 25개 자치구별로 분석했다. 세 과목 모두 1위는 강남구, 꼴찌는 금천구였다. 국어는 강남구(9.17%)가 금천구(1.5%)의 6.1배, 수학은 각각 11.44%, 1.07%로 10.7배였다. 그런데 영어는 강남구(14.1%)가 금천구(0.64%)의 22배나 됐다. 영어가 다른 두 과목에 비해 유독 지역 간 격차가 컸던 것이다.

김 교수팀은 이에 따라 영어 과목만 따로 떼어 세 번의 수능에서 1등급 비율이 어떻게 변했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강남 3구'로 불리는 강남·서초·송파구와 '또 다른 강남'이라 불리는 양천구에서는 1등급 비율이 계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능마다 최하위였던 금천구를 비롯해 성동·강북·관악구 소재 고교들은 1999년에 비해 수능 1등급 비율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영어 성적 1등급 비율은 1999년 8.28%에서 2009학년도 14.1%로 5%포인트 넘게 올랐다. 서초(8.07%→11.96%)·송파(5.22%→6.61%)·양천(4.65%→7.18%)구 등 상위 구의 오름세는 평균을 상회하며 뚜렷한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 서울지역 전체 영어 1등급 비율은 전국 평균인 4%를 넘어 4.3%로 상승했지만 하위 자치구는 오히려 뒷걸음질쳤다. 1999년 금천구의 1등급 비율은 1.4%였으나 2008년에는 0.64%로 오히려 반 토막 나버렸다. 관악(2.59%→2.44%)·강북(2.58%→2.42%)·성동(3.40%→2.78%)구 역시 마찬가지였다.

실제로 1등급 학생이 4%를 넘는 자치구는 1999년에는 강남·서초·송파·양천 4개구였지만, 2004년에는 강남·서초·송파·양천·강동 5개구로 늘더니 2008년에는 강남·서초·송파·양천·노원·강동·용산·종로·광진·강서 10개구로 급증했다.

김 교수팀은 "서울 지역에서도 잘하는 곳은 더 잘하고 못하는 지역은 더 못하는 양극화가 나타났지만, 전국적으로는 지방 학생들의 성적이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도 보여주는 데이터"라고 말했다. 이어 "영어 성적을 좌우하는 사회·경제적 배경의 강남 편중, 서울 편중 현상을 동시에 보여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2008년 기준 서울 시내 영어 1등급 순위를 살펴본 결과 '양극화'는 더욱 두드러졌다. 강남·서초·양천·송파·노원구가 상위 1~5위를 차지했다. 전통적인 '강남3구'와 목동·상계동 학원 밀집가를 중심으로 한 양천·노원구의 독주가 두드러진 것이다. 반면 금천·구로·중랑·강북·관악구가 하위 1~5위를 차지해 '집값'과 영어 성적이 비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김 교수팀은 밝혔다.

김 교수팀은 "부모의 경제적·사회적 지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영어 성적의 불평등성이 심화된다는 사실이 수치적으로 입증됐다"며 "조기 유학, 교환 학생, 어학연수 등 영어권 국가 체류 경험이 많은 강남 지역 학생에 비해 부모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어 유아 때부터 영어 교육에 몰입할 수 없는 가정의 자녀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영어의 장벽'을 뚫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공정한 경쟁을 위한 정책적 대안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지리경제학회지' 여름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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